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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유통에서 비전펀드까지 손정의는 어떻게 소프트뱅크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웠나

celebpilot 읽는 시간 약 34분
ai thumbnail poster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1790754531

손정의와 소프트뱅크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한 회사가 이렇게 여러 번 정체성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1981년 출발 당시 소프트뱅크의 주력사업은 PC용 소프트웨어 유통이었습니다. 이후 컴퓨터 잡지를 만들었고, 1990년대에는 인터넷 기업에 투자했으며, 2000년대에는 초고속인터넷과 이동통신 사업자가 됐습니다. 2010년대에는 ARM과 Sprint 같은 대규모 인수에 나섰고, 2017년 이후에는 SoftBank Vision Fund를 통해 세계 기술 스타트업에 대규모 자본을 공급하는 투자회사 성격이 강해졌습니다. 현재는 다시 ARM과 OpenAI,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인프라에 사업의 무게를 옮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업이 계속 달라졌기 때문에 소프트뱅크를 단순히 일본의 통신회사라고 설명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전통적인 투자회사라고만 부르기도 어렵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이동통신 사업은 상장회사인 SoftBank Corp.가 담당하고 있으며, 그 위의 SoftBank Group은 ARM과 투자자산, Vision Fund 등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투자 지주회사에 더 가까운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2018년 SoftBank Corp.를 별도로 상장한 것도 일본 통신사업과 글로벌 투자사업의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한 변화였습니다.

제가 손정의의 성장 과정에서 특히 흥미롭게 보는 부분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한 산업에서 제품을 개선하며 계속 성장한 창업자라기보다 다음 정보기술의 중심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판단하고 회사의 자본과 사업구조까지 그 방향으로 옮기는 방식을 반복했습니다.

PC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유통을 선택했고, 인터넷 시대에는 Yahoo!와 Alibaba에 투자했습니다. 인터넷이 생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자 Yahoo! BB를 통해 통신망으로 들어갔고, 모바일 시대에는 Vodafone Japan과 Sprint를 인수했습니다. 이후에는 ARM과 Vision Fund를 통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기업으로 관심을 이동했습니다.

이 전략은 엄청난 성공을 만들기도 했지만 잘못 판단했을 때의 손실 역시 컸습니다. 따라서 손정의의 경영을 이해하려면 알리바바와 ARM 같은 성공 사례뿐 아니라 Sprint와 WeWork 같은 실패와 위험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유학 시절부터 사업과 기술을 함께 바라봤습니다

손정의는 10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했고 이후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소프트뱅크 공식 기업사는 그가 미국 유학 시절 여러 발명과 사업에 몰두했고, 과학잡지에서 마이크로칩 사진을 본 뒤 개인용 컴퓨터 시대가 올 것이라고 확신하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이 시기의 경험 가운데 자주 언급되는 것이 전자 번역기와 비디오게임 사업입니다. Forbes의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손정의는 대학생 시절 휴대용 전자번역기의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교수들의 도움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특허와 관련 기술을 일본 Sharp에 약 100만 달러에 판매했습니다. 일본에서 유행하던 아케이드 게임기를 미국으로 들여와 식당과 여러 장소에 설치하는 사업도 운영했습니다.

이 경험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대학생이 돈을 벌었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손정의는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것만큼 어떤 기술이 앞으로 커질 시장을 만들 것인지 판단하고, 그 기술을 사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일찍 경험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자체를 제조하는 엔지니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이크로프로세서 가격이 낮아지고 PC가 보급되면 컴퓨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관점이 귀국 후 첫 사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됐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아니라 유통회사로 시작했습니다

1981년 9월 손정의는 일본에서 Nihon SoftBank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SoftBank Group의 전신입니다.

여기에서 ‘SoftBank’라는 이름도 사업모델을 잘 보여줍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Soft’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하고 ‘Bank’에는 여러 소프트웨어를 모아 정보사회의 핵심 인프라가 되겠다는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손정의가 직접 운영체제나 게임을 만들어 판매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PC 제조사와 소프트웨어 제작사가 늘어나고 있었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전국의 판매점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유통망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즉 그는 PC 산업에서 제품을 직접 만드는 영역보다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의 빈자리를 먼저 선택했습니다.

이듬해인 1982년에는 PC 전문잡지인 『Oh! PC』와 『Oh! MZ』를 창간하며 출판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면서 동시에 PC와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까지 운영한 것입니다. SoftBank 공식 기업사는 이 잡지들이 제조사와 하드웨어별 전문정보를 제공하면서 당시 일반적인 종합 PC 잡지와 다른 위치를 확보했다고 설명합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소프트웨어 유통과 잡지 출판은 서로 다른 사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시장을 키우는 구조였습니다. PC 사용자가 늘어나야 소프트웨어 판매도 증가하고, 이용자에게 새로운 PC와 소프트웨어를 설명할 미디어가 많아지면 시장 자체가 커질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초기 사업구조

사업소프트뱅크가 제공한 역할회사가 얻은 효과
소프트웨어 유통개발사와 PC 판매점을 연결소프트웨어 시장의 중심에서 정보 확보
PC 전문잡지사용자에게 제품과 소프트웨어 정보 제공PC 시장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증가
제조사 관계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업과 거래기술업계 네트워크 축적
판매점 관계전국 유통망 확보신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공급
시장 정보어떤 제품과 기술이 성장하는지 관찰이후 투자사업의 기반 형성

이 구조는 훗날 손정의가 투자사업을 확대하는 방식과도 닮아 있습니다.

한 가지 기술을 직접 독점하기보다 여러 기술기업이 성장하는 생태계의 가운데에 위치하려고 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시대가 오자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에서 투자회사로 움직였습니다

1990년대 중반 인터넷이 빠르게 확산되자 손정의는 회사의 중심을 다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SoftBank Group은 1994년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인터넷 관련 기업을 찾고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1995년 미국 Yahoo!에 투자했습니다. 1996년에는 Yahoo!와 합작으로 Yahoo Japan Corporation을 설립했습니다. 당시 합작회사의 지분은 SoftBank 60%, Yahoo 측 40%로 시작했습니다.

이 변화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소프트웨어 유통은 어떤 프로그램이 성공할지 지켜보고 그것을 판매하는 사업이지만, 투자사업에서는 앞으로 어떤 회사가 시장의 중심이 될지를 먼저 판단해 자본을 넣어야 합니다.

손정의는 인터넷 포털과 전자상거래, 온라인 서비스가 정보기술 산업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면서 미국 기술기업에 직접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뱅크는 제품을 파는 회사에서 기업의 성장에 자본을 공급하는 회사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알리바바 투자는 손정의의 투자 방식을 상징하는 사례가 됐습니다

2000년 SoftBank는 당시 초기 단계에 있던 중국의 Alibaba에 투자했습니다.

이 투자는 이후 손정의를 대표하는 성공사례가 됐지만 결과만 보고 당시의 판단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Alibaba는 오늘날과 같은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이 아니었고 중국 인터넷 시장도 지금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기 단계였습니다.

SoftBank Group이 2023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Alibaba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약 74억 엔이었고, 2023년까지 주식 매각과 금융거래 등을 통해 실현한 총수익은 약 9조7천억 엔에 달했습니다. 회사가 계산한 투자수익률(IRR)은 세전 기준 57%였습니다.

이 숫자는 SoftBank 투자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손정의가 무엇을 보고 투자했는지입니다.

그는 한 기업의 현재 매출보다 인터넷 보급이 증가하면서 만들어질 미래시장과 창업자의 성장 가능성에 큰 비중을 두는 투자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이후 Vision Fund에서도 반복됩니다.

문제는 큰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일찍 발견했을 때는 엄청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성장 가능성을 지나치게 낙관했을 때는 손실 또한 커진다는 점입니다. Alibaba와 WeWork가 손정의 투자전략의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이유입니다.

인터넷에 투자하던 회사가 직접 통신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SoftBank의 또 다른 큰 전환점은 2001년 Yahoo! BB였습니다.

당시 일본의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SoftBank는 ADSL 서비스를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며 가입자를 빠르게 확보했습니다. 2001년 9월 상용서비스가 시작될 당시 Yahoo! BB는 최대 8Mbps 서비스를 월 2,280엔에 제공했고, 시작 직후 100만 건이 넘는 예약을 확보했습니다.

2004년에는 가입자가 약 442만 회선을 넘어섰습니다.

Yahoo! BB는 소프트뱅크의 정체성을 크게 바꿨습니다.

인터넷 기업에 투자하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통신 인프라 자체를 운영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서비스가 성장할수록 통신망의 중요성도 커집니다. 손정의는 웹사이트나 콘텐츠만 소유하는 것보다 그 콘텐츠가 이동하는 네트워크까지 사업영역으로 가져오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이 경험은 이후 이동통신 사업으로 연결됩니다.

Vodafone Japan 인수는 소프트뱅크 역사에서 가장 큰 승부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2006년 SoftBank는 영국 Vodafone의 일본법인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이동통신 시장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Vodafone Japan은 일본 3위 이동통신 사업자였으며 1,50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SoftBank는 이 회사를 인수함으로써 기존 유선·브로드밴드 사업에 이동통신을 추가해 약 2,600만 회선의 통신서비스를 운영하는 종합 통신사업자가 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수자금 규모도 상당했습니다.

SoftBank는 Vodafone Japan 인수를 위해 약 1조2,800억 엔 규모의 대출금융을 마련했습니다. 당시 회사는 이를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LBO 금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거래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이동통신 회사를 하나 인수했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유통에서 출발했던 회사가 불과 25년 만에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가진 기업으로 변한 것입니다.

소프트뱅크의 사업 중심 변화

시기핵심 사업대표적인 변화
1980년대PC·소프트웨어소프트웨어 유통, 컴퓨터 출판
1990년대인터넷Yahoo! 투자, Yahoo! JAPAN
2000년대 초브로드밴드Yahoo! BB
2006년 이후이동통신Vodafone Japan 인수
2010년대글로벌 통신·반도체Sprint, ARM 인수
2017년 이후글로벌 기술투자SoftBank Vision Fund
2020년대AI·반도체·인프라ARM, OpenAI, AI 데이터센터

이 표에서 소프트뱅크의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회사가 기존 사업을 조금씩 확대했다기보다 기술산업의 중심이 이동할 때마다 자신의 사업영역 자체를 바꿨습니다.

iPhone은 통신사업 후발주자였던 SoftBank에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Vodafone Japan은 2006년 10월 SoftBank Mobile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후발주자였던 SoftBank는 기존 통신사와 똑같은 방식으로 경쟁하기보다 요금제와 단말기에서 차이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저렴한 통화요금을 강조한 White Plan이었고, 더 큰 변화는 2008년 찾아왔습니다.

2008년 7월 SoftBank Mobile은 일본에서 iPhone 3G를 독점 출시했습니다. SoftBank Group 공식 역사에 따르면 당시 일본에서 iPhone 3G를 판매한 이동통신사는 SoftBank가 유일했습니다.

이 선택은 SoftBank의 모바일 이미지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통신사업은 네트워크 품질과 요금만으로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소비자가 통신사를 선택할 때는 어떤 스마트폰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SoftBank는 iPhone이라는 강력한 단말기를 고객 유입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에서도 손정의의 경영방식이 반복됩니다.

모든 기술을 직접 개발하려 하기보다 앞으로 중요한 플랫폼이나 제품을 만든 기업과 관계를 맺고 그 성장과 함께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일본에서의 성공 이후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손정의는 일본 이동통신 사업에 안착한 뒤 다시 더 큰 시장으로 움직였습니다.

2013년 SoftBank는 미국 이동통신사 Sprint에 약 216억 달러를 투자해 지배지분을 확보했습니다. 거래가 끝난 뒤 SoftBank는 Sprint의 약 78%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손정의는 당시 일본에서 Vodafone Japan을 인수한 뒤 실적을 개선했던 경험을 미국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세계 최대 수준의 이동통신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에서 Sprint를 성장시키고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을 확대하려는 구상이었습니다.

하지만 Sprint 투자는 Alibaba처럼 깔끔한 성공사례가 되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는 Verizon과 AT&T의 시장지위가 강했고 Sprint는 네트워크 투자와 경쟁력 개선에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SoftBank는 T-Mobile US와의 결합을 추진했고, 결국 2020년 Sprint와 T-Mobile의 합병이 완료되면서 Sprint는 SoftBank의 자회사에서 빠졌습니다.

이 경험은 손정의의 대규모 인수가 항상 예상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Vodafone Japan에서 효과를 봤던 전략을 미국 Sprint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시장구조와 경쟁상황이 달랐습니다. 이전의 성공 경험이 다음 시장에서도 그대로 반복된다고 가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사례입니다.

ARM 인수는 통신회사에서 다시 기술 플랫폼으로 움직인 선택이었습니다

2016년 SoftBank는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 Holdings를 인수했습니다.

인수가격은 약 240억 파운드, 당시 약 310억 달러였습니다.

ARM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수많은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CPU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스마트폰이나 반도체를 판매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반도체 설계 지식재산을 다른 기업에 라이선스하고 로열티를 받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정의가 ARM에 주목한 이유는 스마트폰 다음 단계의 IoT와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수많은 기기에 반도체가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SoftBank는 인수 발표 당시 ARM을 세계적인 반도체 IP 기업으로 평가하면서 IoT와 새로운 컴퓨팅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했습니다.

ARM 인수는 소프트뱅크의 방향이 다시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통신망을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앞으로 다양한 기기에 들어갈 기술의 기반을 가진 기업에 자본을 배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ARM은 2023년 미국 Nasdaq에 다시 상장됐고, SoftBank Group은 현재도 주요 지분을 보유하며 ARM을 AI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전펀드는 손정의의 투자방식을 거대한 규모로 확장한 실험이었습니다

2017년 SoftBank는 SoftBank Vision Fund 1의 첫 대규모 자금조달을 마무리했습니다.

첫 번째 클로징만으로 약 930억 달러 이상의 투자약정을 확보했습니다. SoftBank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PIF, 아랍에미리트 Mubadala, Apple, Qualcomm, Foxconn 등의 자금이 참여했습니다.

기존 벤처캐피털 펀드와 가장 큰 차이는 규모였습니다.

SoftBank는 수백만 달러나 수천만 달러 수준의 초기 투자보다 이미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술기업에 수억 달러에서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손정의는 이를 단순한 재무투자라기보다 ‘정보혁명’을 이끄는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식으로 설명했습니다.

Vision Fund의 기본 논리

단계손정의가 기대한 구조
성장산업 발견AI·모빌리티·핀테크·플랫폼 등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선택
선도기업 투자시장 1위 또는 1위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규모 투자
성장자본 공급경쟁사보다 빠르게 사업규모를 확대하도록 자본 제공
네트워크 형성포트폴리오 기업끼리 사업·기술 관계 확대
기업가치 상승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투자자산 가치 상승
회수IPO·지분매각 등을 통해 수익 실현

이 구조가 성공한다면 Alibaba보다 훨씬 많은 성공기업을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문제가 훨씬 커집니다.

투자 규모가 큰 만큼 기업가치가 하락했을 때 손실도 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WeWork는 Vision Fund 전략의 위험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줬습니다

Vision Fund 시대의 가장 유명한 실패 사례 가운데 하나는 WeWork입니다.

공유오피스 기업 WeWork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SoftBank와 Vision Fund는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기업공개 추진 과정에서 막대한 손실과 기업지배구조, 사업모델 문제가 드러나면서 기업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SoftBank는 2020년 3월 종료 회계연도에 WeWork 관련 자산과 투자에 대규모 평가손실을 기록했습니다. SoftBank Group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비연결 재무제표에서 WeWork 투자 관련 자회사 지분 평가손실만 약 5,370억 엔을 기록했으며, 당시 연결실적에서도 WeWork 관련 손실이 큰 부담이 됐습니다.

이 사건은 Vision Fund 방식의 약점을 보여줬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많은 자본을 투입하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지만, 자본이 많다고 해서 사업의 경제성이 자동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닙니다. 높은 기업가치가 추가 투자에 의해 계속 유지되는 구조라면 시장환경이 바뀌었을 때 가치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정의의 투자전략을 ‘미래를 알아보는 안목’ 하나로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Alibaba처럼 엄청난 성과를 기록한 투자도 있었지만 WeWork처럼 기업가치와 경영구조를 지나치게 낙관해 큰 손실을 본 사례도 있었습니다.

대규모 손실 이후 SoftBank는 투자 속도를 크게 줄였습니다

Vision Fund는 WeWork뿐 아니라 기술주 하락과 스타트업 가치 조정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특히 2022년 전후 글로벌 기술주와 성장기업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SoftBank는 투자전략을 공격에서 방어로 바꿨습니다. 회사는 2022 회계연도 신규 Vision Fund 투자를 전년도 443억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크게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변화는 손정의의 경영에서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그는 공격적인 투자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시장환경이 악화됐을 때는 현금 확보와 자산매각, 투자축소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먼저 관리하는 방향으로 급격하게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SoftBank는 Alibaba 지분을 활용한 자금화도 확대했고, 2000년부터 이어졌던 대규모 지분관계를 사실상 대부분 정리했습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Alibaba 투자로부터 2023년까지 약 9조7천억 엔의 투자수익을 실현했습니다.

즉 한 시대를 대표했던 투자자산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면 성공한 자산도 현금화해 다음 분야로 자본을 이동시키는 것이 SoftBank의 방식입니다.

Vision Fund의 결과도 성공과 실패를 함께 봐야 합니다

Vision Fund를 WeWork 실패만으로 평가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SoftBank Vision Funds는 2026년 연차보고서에서 2026년 3월 종료 회계연도에 459억 달러의 투자이익을 기록했으며, Vision Fund 2만으로 447억 달러의 투자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집계상 Vision Fund 2는 설립 이후 누적 기준으로 다시 투자이익 상태로 전환됐습니다.

다만 이런 숫자는 특정 시점의 시장가치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장기적인 최종성과와 동일하게 볼 수는 없습니다. 비상장 기업의 기업가치와 상장주식 가격은 시장상황에 따라 크게 변할 수 있고, 실제 현금으로 회수하기 전까지 평가이익이 다시 줄어들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SoftBank 역시 투자회사로서 가장 중요한 위험 가운데 하나로 시장가치 변동과 자금조달 위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Vision Fund는 단순한 성공이나 실패 가운데 하나로 정리하기보다 손정의식 대규모 성장투자의 가능성과 위험을 동시에 보여준 실험으로 보는 편이 더 적절합니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중심은 다시 AI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SoftBank Group의 전략을 보면 통신이나 전통적인 벤처투자보다 인공지능과 반도체,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더 중요한 위치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SoftBank Group의 2026년 연차보고서는 회사의 변화 과정을 PC 소프트웨어 → 인터넷 → 브로드밴드 → 모바일 → AI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ARM을 핵심 반도체 자산으로 보유한 가운데 OpenAI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SoftBank는 OpenAI에 추가로 3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발표했습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기존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액은 해당 거래가 완료될 경우 약 646억 달러에 이르고, 예상 지분율은 약 13%가 됩니다.

AI 인프라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 SoftBank와 OpenAI, Oracle, MGX 등은 미국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Stargate Project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당시 계획은 향후 4년 동안 최대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는 것이었으며, SoftBank는 금융 측면의 주요 역할을 맡고 손정의가 회장을 맡았습니다.

2026년에는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및 전력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SoftBank 역시 이러한 사업이 막대한 자금과 외부금융을 필요로 하고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는 점을 공식 위험요인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과거의 Vision Fund가 AI 스타트업의 지분을 보유하는 전략이었다면 현재는 AI 모델과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까지 필요한 전체 인프라에 더 직접적으로 참여하려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는 셈입니다.

소프트뱅크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보면

시기주요 변화사업적으로 중요한 의미
1981년Nihon SoftBank 설립PC 소프트웨어 유통 시작
1982년PC 전문잡지 출판PC 이용자 기반과 정보사업 확대
1995년미국 Yahoo! 투자인터넷 투자사업 본격화
1996년Yahoo! JAPAN 설립일본 인터넷 플랫폼 진출
2000년Alibaba 투자아시아 인터넷 기업 투자 확대
2001년Yahoo! BB 시작인터넷 서비스에서 통신 인프라로 확장
2006년Vodafone Japan 인수일본 이동통신 시장 진출
2008년일본에서 iPhone 3G 출시모바일 인터넷 성장의 중요한 계기
2013년Sprint 인수미국 이동통신 시장 진출
2016년ARM 인수반도체·IoT 기반 기술 확보
2017년Vision Fund 1 시작글로벌 대규모 기술투자 체제로 전환
2023년ARM Nasdaq 상장핵심 반도체 자산의 가치 재평가
2024~2026년OpenAI 투자 확대AI 플랫폼에 대규모 자본 배치
2025년 이후Stargate 등 AI 인프라 사업투자회사에서 AI 인프라 플랫폼으로 추가 전환

이 연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프트뱅크가 기존 사업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성장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회사를 성공시킨 사업이 있어도 다음 기술변화가 시작되면 회사의 자본을 다시 이동시켰습니다.

소프트웨어 유통이 성장했다고 유통업에만 머물지 않았고, Yahoo!가 성공했다고 포털사업에만 머물지도 않았습니다. 통신사업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냈지만 결국 그룹의 중심은 Vision Fund와 ARM, AI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손정의 사례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

손정의의 경영을 보면 흔히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자’라는 설명이 등장합니다. Alibaba 투자나 ARM 인수만 보면 그렇게 설명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기업의 역사를 길게 보면 조금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손정의가 모든 미래를 정확하게 맞힌 것은 아닙니다. Sprint에서는 기대했던 미국 이동통신시장 재편이 쉽지 않았고, WeWork를 비롯한 여러 Vision Fund 투자에서도 큰 손실을 경험했습니다.

그럼에도 SoftBank가 40년 이상 여러 기술산업에서 살아남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특정 상품에 묶어두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SoftBank라는 이름 자체가 처음부터 ‘소프트웨어의 은행’을 의미했습니다. 한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라기보다 정보기술 산업에서 새로운 기업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반이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 관점은 이후에도 상당히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PC 시대에는 소프트웨어를 연결했습니다. 인터넷 시대에는 Yahoo!와 Alibaba 같은 기업에 자본을 연결했고, 브로드밴드와 모바일 시대에는 이용자와 인터넷을 연결하는 통신망을 직접 운영했습니다. Vision Fund에서는 전 세계 기술기업에 대규모 자본을 공급했고, 현재는 ARM과 OpenAI, 데이터센터를 통해 AI 시대의 인프라를 선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즉 소프트뱅크의 핵심 상품은 어느 한 시점의 소프트웨어나 휴대전화 요금제가 아니었습니다.

정보기술 산업에서 다음에 가장 중요해질 연결지점을 찾고 거기에 큰 자본을 배치하는 능력 자체가 사업모델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큰 베팅’은 소프트뱅크의 강점이면서 가장 큰 위험입니다

손정의의 경영에서 장점과 위험은 사실 같은 곳에서 나옵니다.

다른 기업이 충분한 데이터를 확인한 뒤 움직일 때 손정의는 시장이 아직 작을 때 큰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Yahoo!, Alibaba, iPhone, ARM처럼 판단이 맞았을 때는 경쟁사보다 훨씬 먼저 좋은 위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틀렸을 때도 손실이 큽니다.

Vision Fund가 대표적입니다. 투자금액이 작다면 한두 기업이 실패해도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수십억 달러씩 투자하면 특정 기업의 기업가치 하락이 그룹의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ARM이나 OpenAI에 대한 현재의 대규모 투자 역시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I 산업이 SoftBank가 예상한 방향으로 빠르게 성장하면 막대한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지만 경쟁구도와 기술, 규제와 기업가치가 예상과 달라질 경우 재무적인 부담도 클 수 있습니다.

SoftBank의 2026년 위험관리 자료에서도 AI는 기술 변화와 경쟁, 규제가 빠르게 움직이는 불확실성이 높은 투자영역이라는 점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손정의의 경영에서 배울 부분을 단순히 ‘과감하게 투자하라’고 정리해서는 곤란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큰 결정을 하기 전에 어떤 장기적인 변화에 베팅하고 있는지 분명해야 하며, 판단이 틀렸을 때 살아남을 수 있는 자금관리까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온라인 사업에서도 참고할 만한 소프트뱅크의 방식

소프트뱅크처럼 수십조 원 규모의 투자를 하는 기업과 작은 온라인 사업은 규모에서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전략적으로 생각해볼 부분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신이 무엇을 파는 회사인지 지나치게 좁게 정의하지 않는 것입니다. SoftBank가 자신을 특정 소프트웨어 판매회사라고 생각했다면 인터넷이나 통신, 투자사업으로 이동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온라인 판매에서도 현재 잘 팔리는 특정 상품보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인지 정의하는 편이 장기적인 확장에는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시장이 커질 때 필요한 인프라를 보는 것입니다. 손정의는 PC가 늘어날 때 소프트웨어 유통을 선택했고 인터넷 이용자가 증가하자 브로드밴드에 진출했습니다. 최종 상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성장할 때 반드시 필요한 중간 단계가 무엇인지 찾은 것입니다.

세 번째는 성공한 사업에서도 자본을 계속 묶어둘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SoftBank는 Alibaba 투자에서 막대한 수익을 얻었지만 결국 대부분을 현금화해 새로운 투자 재원으로 활용했습니다. 사업에서도 과거의 성공작에 계속 자금과 시간을 집중하기보다 성장성이 낮아지면 새로운 영역으로 자원을 이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패를 견딜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합니다. 손정의식 대규모 베팅을 표면적으로 따라 하는 것보다, 예상이 빗나갔을 때도 사업 전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현금흐름과 부채, 투자규모를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마치며

손정의의 이야기를 **“미국 유학을 마친 청년이 작은 소프트웨어 회사를 세워 세계적인 투자기업을 만들었다”**는 성공담으로만 설명하면 소프트뱅크의 실제 성장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981년 설립된 Nihon SoftBank의 첫 사업은 PC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유통이었습니다. 이듬해 컴퓨터 전문잡지를 만들었고, 1990년대 인터넷 시대가 시작되자 Yahoo!에 투자하고 Yahoo! JAPAN을 설립했습니다. 2000년에는 Alibaba에 투자했고, 2001년 Yahoo! BB를 시작하면서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에서 통신 인프라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2006년에는 Vodafone Japan을 인수해 이동통신사가 됐고 2008년에는 일본에서 iPhone 3G를 독점 출시했습니다. 2013년에는 약 216억 달러를 들여 Sprint를 인수하며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통신회사로 머물지 않았습니다.

2016년 약 240억 파운드에 ARM을 인수했고, 2017년에는 첫 클로징 규모만 930억 달러가 넘는 SoftBank Vision Fund를 출범시키며 세계 기술기업에 막대한 자본을 공급하는 투자회사로 다시 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Alibaba처럼 역사적인 투자성과도 있었지만 WeWork처럼 수천억 엔의 손실을 기록한 사례도 있었고, Sprint 역시 당초 기대처럼 미국 통신시장을 장악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정의의 성장 과정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그가 모든 투자에서 성공했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이 세운 회사를 특정 사업에 고정하지 않고 기술의 중심이 바뀔 때마다 회사 자체를 계속 재설계했다는 점입니다.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였던 SoftBank는 인터넷 회사가 됐고, 인터넷 회사는 통신회사가 됐으며, 통신회사는 다시 글로벌 기술투자회사가 됐습니다. 현재는 ARM과 OpenAI, Stargate 같은 사업을 중심으로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까지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손정의의 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위험도 보여줍니다.

미래 기술을 다른 기업보다 먼저 발견하면 큰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미래에 대한 확신이 지나치게 커지면 대규모 자본이 잘못된 기업가치에 투입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소프트뱅크를 성장시킨 핵심을 단순한 ‘과감한 투자’라고 설명하기보다 기술 변화의 방향을 읽고, 필요하면 기존 사업에서 얻은 자본과 조직을 다음 산업으로 옮기는 능력이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손정의와 소프트뱅크의 역사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한 기록이라기보다, 미래가 바뀔 때마다 기업의 형태까지 바꾸면서 다음 기회를 찾은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참고 자료

  • SoftBank Group, 「SoftBank Group History」
  • SoftBank Group, 「Origin of our Brand Name and Logo」
  • SoftBank Group, Masayoshi Son Biography
  • SoftBank Group, Yahoo! JAPAN 설립 관련 자료
  • SoftBank Group, Yahoo! BB 관련 공식 자료
  • SoftBank Group, Vodafone K.K. 인수 관련 자료
  • SoftBank Group, Sprint 인수 관련 자료
  • SoftBank Group, ARM 인수 관련 자료
  • SoftBank Group, SoftBank Vision Fund 관련 자료
  • SoftBank Group Report 2023·2025·2026
  • SoftBank Group, OpenAI 및 Stargate 관련 공식 발표
  • Forbes, Masayoshi Son 초기 창업 및 미국 유학 시절 인터뷰 자료

※ 이 글은 SoftBank Group의 공식 기업사와 재무·투자 자료, 손정의의 공개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Alibaba 투자와 Vision Fund의 성과처럼 성공한 사례만 나열하지 않고 Sprint와 WeWork 투자에서 나타난 한계와 손실도 함께 반영했으며, 현재 일본의 통신사업을 담당하는 SoftBank Corp.와 글로벌 투자 지주회사인 SoftBank Group의 역할도 구분해 설명했습니다. Vision Fund와 AI 관련 투자성과는 시장가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2026년 공개자료 기준의 수치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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